매릴랜드 도시별 집 값 알아보기, 쉽게 미국에서 부동산 사고 팔기

메릴랜드 부동산은 숨겨진 보석, 맘만 먹으면 내 집 장만할 수 있는 ‘아직은’만만한 부동산 시장

요새 매릴랜드는 숨겨진 보석이라고 불리웁니다.

중위 소득은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데 집 값은 아직 만만한 곳이 많아서 이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실제로 메릴랜드는 한국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 집을 장만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조금만 노력한다면 내가 사는 집 말고도 월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추가적인 부동산을 쉽게 얻을 수 있기도합니다.

어째서 이럴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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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금융권에서도 100% 대출이 나오기도 한다

조건만 맞으면 제1금융권 이용해서 100% 대출이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자율이 살짝 올라가면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조금 줄어들자 Bank of America를 비롯해 모기지 렌더들이 100% 대출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혜택을 크게 늘렸습니다.

또한, 제 1금융권 은행들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중입니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Bank of America를 이용할 경우 $17,000 한국 돈으로 약 2,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혜택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A lady is whispering to her friend to tell a secret and her friend seems surpr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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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집을 사라고 돈을 준다고? 존스홉킨스 집 장만 장려금 2,300만 원

또한 존스홉킨스 대학이나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정규직으로 근무중인 분이라면 존스홉킨스에서 지급하는 최대 $17,000 지원금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볼티모어 시 안에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에게 지급되는데요, 외국인이어도 받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혜택이어서 존스홉킨스에서 근무하는 분이라면 볼티모어 시 안에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존스홉킨스에서 연구자로 일할 때 이 지원금을 통해 볼티모어 안에 타운하우스를 마련했습니다.

Two friends are laughing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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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사는 도시는 가격대가 조금 높은 것이 사실, 살기 좋은 다른 동네들도 많아

우연일까요? 한인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한 도시는 집 값이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메릴랜드에는 살기 편하고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워싱턴 DC, 그리고 볼티모어와 바로 연결되는 도시들은 차가 있다면 일자리 접근성도 정말 높습니다.

따라서 굳이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 거주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더 적은 자금으로 더 좋은 조건의 집을 찾는 것도 가능합니다.

메릴랜드 도시들의 특징, 3각 구도

구글맵, 메릴랜드 정착을 계획중이라면 교통 편의성과 도시 편의시설 등을 살펴 이 삼각형 부근을 고려해 보세요.

메릴랜드 도시들을 살필때에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총 3가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 대도시 사이 사이에 위치한 중소형 도시들을 살펴보면 됩니다.

3각 구도는 역삼각형으로 생겼습니다.

맨 밑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 볼티모어(Baltimore, MD), 그리고 메릴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프레드릭(Frederick, MD)을 잇는 삼각형입니다.

워싱턴 DC에서 볼티모어 방향으로는 실버스프링(Silver Spring, MD), 칼리지 파크(College Park, MD), 콜럼비아(Columbia, MD) 엘리콧 시티(Ellicott City, MD), 글렌 버니(Glen Burnie, MD)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애나폴리스(Annapolis, MD)는 이 삼각형에서 좀 떨어져 있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도시입니다.

워싱턴 DC에서 프레더릭(Frederick, MD) 방향으로는 베데스다(Bethesda, MD), 락빌(Rockville, MD) 가이더스버그(Gaithersburg, MD)등의 도시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메릴랜드 평균 집값은 $400,707 달러

미국 대형 부동산 중개 플랫폼 Zillow에 따르면 메릴랜드의 평균 집값은 4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이한 점은, 메릴랜드는 제일 큰 도시가 집값이 저렴한 축에 속하고, 중소형 도시들의 집값이 비싸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래서 살펴보겠지만 볼티모어시의 집값 평균은 메릴랜드 평균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메릴랜드 도시별 집 값 1. 볼티모어 (Baltimore, MD)

볼티모어는 메릴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주 수도는 아니지만, 항구와 공항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턴까지 이어지는 북동부 지역의 당당한 한 도시입니다.

기차도 활발하게 다니며 크루즈항과 화물항 등 각종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뉴욕, 필라델피아 등을 당일 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너무 좋은 위치이기도 합니다.

특히, 과거에는 미국에서 뉴욕 다음으로 큰 도시였을 정도로 도시 인프라가 상당하게 잘 발달해 있습니다.

경전철, 지하철, 버스, 무료 시영 버스 등이 다니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60만 정도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위험하다는 인식과는 달리, 최근에는 도시가 전체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중위 집값은 Zillow 통계에 의하면 평균 $177,194 달러로 매릴랜드 주 평균의 절반 이하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미국 대도시 안에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집값은 싼데, 월세 수익률은 굉장히 높은 축에 속해서 월세 수익용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도시이기도 합니다.

Baltimore downtown in the night

메릴랜드 도시별 집 값 2. 엘리콧 시티 (Ellicott City, MD)

한인타운이 위치해있는 곳이지요, 엘리콧 시티는 특유의 미국 전통 모습을 갖춘 다운타운과 한인타운이 잘 어울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찾는 식재료를 구하기 쉬운 대형 마트인 H마트가 위치해 있고, 한인 식당도 많아서 메릴랜드에 사는 한인들이라면 자주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매력적인 엘리콧 시티의 집값은 평균 $676,298 달러로, 한화 9억 원이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릴랜드 도시별 집 값 3. 베데스다 (Bethesda, MD)

베데스다도 한인들이 정말 많은 곳이지요.

특히 워싱턴 DC랑 맞닿아 있으며, 워싱턴 DC 한복판까지 한 번에 잇는 지하철이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워싱턴 DC를 빙 두르는 외곽 고속도로인 I-485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DC 밑 버지니아 알링턴 지역까지 접근도 정말 쉽습니다.

이렇게 특별하기 때문일까요? 베데스다의 평균 집값은 백만 달러가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데스다의 집값은 평균 $1,082,949 달러로 한화 약 14억 6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릴랜드 도시별 집값 3. 락 빌(Rockville, MD)

이 곳도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지요. 워싱턴 DC까지 이어지는 전철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이고, 베데스다 접근성도 좋습니다. 워싱턴 DC 외곽 고속도로인 I-485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고 차로 조금만 가면 메릴랜드의 아름다운 경치도 맘껏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락빌의 집값 평균은 $602,078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8억 1천만 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메릴랜드 도시별 집값 4. 프레데릭 (Frederick, MD)

프레데릭은 메릴랜드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지만, 놀랍게도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미국 전통적인 다운타운이 잘 발달해 있고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일이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주변에 대형 아웃도어 쇼핑몰 뿐만아니라 한국식 식자재와 한국산 제품을 마음껏 구매할 수 있는 H마트, 코스트코 등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생활 반경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프레데릭은 특히 미국 정부 연구기관인 NIH, NCI 등 연구시설이 많이 들어선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프레데릭의 집값 평균은 $435,177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5억 8천만 원 정도입니다.

메릴랜드 도시별 집값 5. 칼리지 파크(College Park, MD)

한인 유학생들도 많은 대학교이지요, 미국에서도 공립대 중 명문대로 꼽히고 노벨상 수상자도 많이 배출한 학교입니다.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의 본캠퍼스가 위치한 도시여서 이름도 칼리지 파크(College Park, MD)입니다.

생각보다 한국음식과 일식, 중식 등 동양 음식을 구하기가 쉽고, 짜장면 맛집도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워싱턴 DC와는 버스, 전철 등으로 이어집니다. 차를 이용하면 백악관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 도시입니다. 주말에 저녁먹고 워싱턴 DC를 향해 짧게 운전하면 링컨 기념관에서 밤 산책을 하고 돌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큰 공원들, 호수가 있습니다. 계곡들도 있어서 걸을 곳도 많습니다. 특히 큰 대학이 위치한 곳이어서 도시가 활기를 띕니다.

최근에는 경전철 사업이 벌어지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 경전철을 사용하면 베데스다와 칼리지파크가 한 번에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이케아가 위치해 있다는 놀라운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FBI 본부가 바로 옆동네인 Greenbelt로 옮기기로 결정됬다고 하는군요.

메릴랜드 주립대학의 본거지 칼리지 파크의 집값 평균은 $416,006 달러로, 한화 약 5억 6천만 원입니다.

이 지역은 대학생들이 많은 만큼 위치 좋은 곳에 콘도(아파트 형식)을 구매한다면 좋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메릴랜드 도시별 집값 6. 실버 스프링(Silver Spring, MD)

워싱턴 DC와 바로 맞닿아 있는 도시이지요. 전철역과 함께 버스 터미널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경전철도 새로 들어서는 곳이기도 합니다. 각종 상업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고, 다운타운과 가까운 쪽으로는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조금만 다운타운을 벗어나면 멋진 주택들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대형 제약회사인 United Therapeutics, 미국의 식약처인 FDA, 이 외에도 다양한 정부 기관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특히, 볼티모어 공항을 가기도 편하고 워싱턴 DC 공항을 가기도 편하며, 버지니아 알링턴 지역 접근성도 높아서 DMV 지역 전역을 생활 반경 안에 두고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교충의 요지 역할을 해내는 실버스프링의 평균 집값은 $514,130 달러로, 한화 약 7억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Photo by David Samuel Levinson on Unsplash

메릴랜드 도시별 집값 7. 토우슨(Towson, MD)

토우슨은 볼티모어 북쪽에 인접한 도시입니다. 주립대학인 Towson 대학교 뿐만아니라 볼티모어 안에 위치한 존스 홉킨스 대학교와도 교통이 편리하고 특히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 있어서 생활 편리성이 더욱 뛰어난 곳입니다. 볼티모어라는 대도시에 바로 인접한 중형 도시여서 도시 인프라가 빵빵함과 동시에 아늑한 주택생활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도시입니다.

볼티모어와 생활 반경을 공유하는 토우슨의 평균 집값은 $432,203 달러로, 한화 약 5억 8천만 원입니다.

메릴랜드 도시별 집값 8. 컬럼비아(Columbia, MD)

컬럼비아는 메릴랜드 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며, 또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고급 주택들이 위치해 있고, 대형 식당들과 쇼핑몰도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볼티모어라는 대형 도시를 생활 반경 안에 끼고 있으며 워싱턴 DC까지도 통근 가능한 위치입니다.

한국인의 기준으로는 대중교통이 없어서 큰 매력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미국 전체를 기준으로 살기 좋은 도시 6위에 이름을 올릴만큼 거주 환경이 뛰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큰 명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집 값은 다른 도시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컬럼비아의 평균 집값은 $469,793 달러로, 한국돈 6억 3천만 원입니다.

메릴랜드 도시별 집값 9. 애나폴리스(Annapolis, MD)

메릴랜드 주의 수도인 애나폴리스는 큰 빌딩들은 없지만 주요 주 정부 기관이 위치해있고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는데다가, 워싱턴 DC와 볼티모어 접근성도 정말 좋습니다.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정말 좋지만, 중소 금융 회사들이 많아서 관련 일을 하는 분이라면 고려해 보아야 할 도시입니다.

물론 공무원들도 정말 많은 도시입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중추 역할을 하는 도시인 애나폴리스의 평균 집값은 $564,512 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7억 6천만 원입니다.

Pride of Baltimore Ship is floating on the ocean

Photo by Austin Kirk on Unsplash

메릴랜드 도시별 집값 10. 글렌 버니(Glen Burnie, MD)

볼티모어를 생활 반경으로 하면서, 한적한 주거생활을 하고 싶다면 글렌 버니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다른 도시들보다 집값은 낮지만 볼티모어라는 대도시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도시 기반시설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글렌버니는 볼티모어의 베드타운 역할을 합니다. 공원과 녹지 등 휴식을 취할 곳도 많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나이나 기타 문화적 배경과 관계 없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글렌 버니의 집값 평균은 $356,815 달러로, 약 4억 8천만 원입니다.

꼭 한인 타운이 아니더라도 선택지가 정말 많은 메릴랜드

이렇게 몇가지 도시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한인 타운이 생활에 주는 편리함도 좋지만, 만약 미국 문화와 생활에 익숙한 분이라면 메릴랜드는 다른 매력적인 선택지도 정말 많은 주입니다.

특히 볼티모어는 대형 도시이지만 집값이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대도시 안에 내 삶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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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력이 넘치는 곳이지만, 혼자 이것 저것 결정하려면 신경 쓰이는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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